'당신의 빈 허공에 머리칼 하나까지' 10~60시절 느낀 감정 담아
지역 출신 정문석 시인이 제6시집 연가시첩 ‘당신의 빈 허공에 머리칼 하나까지’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10~60대 시절에 느낀 정시인의 감정을 솔직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10대 시절은 강진농고 재학시절 발간한 ‘요람’ 시집에서 ‘소년’ 등 10편의 작품을 골라 실었고 20대, 30대 시절은 ‘방랑농부’ 시집에서 20편을 엄선했다. 40대, 50대, 60대 시절은 정시인이 40년간 절필했던 문학을 재개하면서 써내려간 40여편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정시인은 오는 10일 강진신협 3층에서 석문산시비공원 설립 추진위를 결성하기 위해 제6시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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