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상가 코로나19극복 착한소비 사은행사 '성료'
강진읍상가 코로나19극복 착한소비 사은행사 '성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2.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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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1천687명 참여, 지역경제 활력 창출 기대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진읍상가 착한소비 사은행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10일 동안 엘시마트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사은행사 시작 첫날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이어졌지만 강진군민들은 물론 완도 주민들까지도 강진읍 상가를 찾아와 사은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은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천원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해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한편, 코로나19로 급증하고 있는 배달수요에 맞춰 자체 개발한 강진배달 앱 홍보행사를 병행했다.

그 결과 10일간의 행사기간동안 동안 1천687명이 참여해 1천500만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또 상품권 증정을 위한 구매영수증을 취합한 결과 총 1억9천여만원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사은행사가 SNS, 포스터, 현수막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군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사은행사를 통해 지역상가가 활성화되고, 자영업자와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해 상권 침체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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