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선정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대통령 표창
여성가족부 선정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대통령 표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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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경제소득 향상 기여, 전국 지자체 본보기 사례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 및 협약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진군은 일자리종합안내센터, 지역특화 여성일자리사업 강진군 대표관광 프로그램 푸소(FU-SO)체험을 운영 여성농업인 경제소득 향상에 기여해 여성친화도시의 본보기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공동급식 운영, 여성주체 마을기업 안풍빨래방지원 등을 통해 양성평등한 돌봄문화 확산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줘 전국 지자체의 본보기로 평가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과 이승옥 강진군수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맺었고, 현판을 전달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이번 포상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되었다.

강진군은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5년간 운영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돼 오는 2025년까지 운영하며 여성일자리창출, 일·가정 양립지원, 육아 등 종합지원, 여성친화공간 조성, 성평등 기반 강화 등 5대 전략 16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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