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성수품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설 명절 앞두고 성수품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 강진신문
  • 승인 2021.0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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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등 성수품 및 수입증가 활어, 비대면 통신판매 등 중점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주요 단속 품목은 굴비, 돔류 등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과, 활방어, 활가리비 등 수입 증가로 원산지 위반 가능성이 높은 품목, 활뱀장어, 마른꽁치(과메기), 활우렁쉥이 등 최근 5년간 위반 빈도가 높은 품목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배달앱 가맹업소 및 통신판매 업체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위반, 거짓표시 등의 원산지표시 위반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 확대 등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배달앱, 홈쇼핑, 지역쇼핑몰 등 통신판매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4개 지원의 특별사법경찰관과 조사공무원을 투입하여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유통단계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호남권 등 4개 권역별로 편성된 권역단속반이 기획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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