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신선한 커피 문화를 만들어간다"
"자유롭고 신선한 커피 문화를 만들어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2.0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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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크레이저 커피 강진점

 

직접 청 담아 판매...저렴하고 색다른 커피맛 인기

강진읍 버스터미널 인근 금호상가 1층에 톡특한 커피맛을 자랑하는 크레이저 커피 강진점(대표 김원희)이 최근 문을 열었다. 다소 생소한 크레이저 커피 전문점은 대도시에서 사랑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이다.

주)크레이저 커피 그룹은 'Why Not'을 외친다. 진지하고 고리타분한 커피 문화를 탈피해 가볍고 신나는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회사인 것이다.

Coffee & Cafe 커피가 기본이 되는 카페를 만들고 Creative 평범함이 아닌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Culture 역동적이고 신나는 커피 문화를 만들어 가고 Razer 기존의 딱딱하고 경직된 커피 문화를 파괴하고 우리들만의 자유롭고 신선한 커피 문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간판에 적힌 C+Razer 이 둘이 합쳐진 C.RAZER. 즉, 커피에 미친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크레이저 커피 강진점에 들어서면 먼저 녹림이 우거진 숲에 온 느낌이다. 가게 한 가운데를 정원으로 꾸며놓았다. 종려나무를 비롯한 12가지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주는 것이 이 가게의 특징이다. 다인석과 개인석을 구분하는 역할도 한다.

커피전문점은 먼저 커피맛으로 승부한다. 크레이저에서 선보이는 커피는 커피협회 SCA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의 우수등급을 가진 커피만을 고집한다. 커피도 다크초코렛처럼 달콤쌉살한 맛을 느낄수 있는 헤머브랜드와 과일향으로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드릴브랜드로 맛볼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도 압력과 유량을 조절 하는 장치가 있어 가장 최상의 맛을 잡아내 손님들에게 내오고 있다. 이미 수도권에는 40여개의 점포에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고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독특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딸복기라고 불리는 차는 딸기와 복숭아 청을 넣어서 만든 상품으로 5천원에 판매된다. 넛빠는 견과류와 바나나, 우유가 들어간 건강식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고 가격은 4천500원. 홍차를 직접 우려내 만든 크레이저 밀크티, 더치커피를 이용해 만든 크레이저 라떼, 시럽과 식용꽃을 넣어서 꽃향이 나는 꽃떼, 오렌지와 자몽청을 넣어 만든 오몽쥬스는 크레이저 커피 강진점의 인기 메뉴이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그리 비싼편이 아니어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흔히 시럽을 넣어 단맛을 내지않고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 자몽, 레몬 등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서 차를 만들고 있다. 건강하고 몸에도 좋은 친환경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 항상 위생에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주방이 손님들에게 열려있는 오픈형태이고 단체손님을 위한 별도의 회의실도 갖추고 있고 편리하다.

휴대폰 번호를 통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결제 금액의 5%를 자동 적립해주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선결제를 한경우에는 5만원 이상에 대해 10%를 적립해준다.

김원희 대표는 "최근 손님들이 디저트를 찾는 경우가 많아 케익류를 추가로 비치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대추차와 생강차도 준비할 계획"이라며 "좋은 재료를 이용해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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