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으로'강진사랑'하소
[기고]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으로'강진사랑'하소
  • 강진신문
  • 승인 2021.0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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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혁 _ 강진군 일자리창출과

최근 보도내용에 따르면 자영업자 중 사업이 어려워져서 종업원을 정리한 인원이 16만 6천명이나 된다고 한다. 줄었다고 한다. 또,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시 휴직자는 83만 7천 명으로 2019년(40만 7천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로 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 군도 강진읍상가를 둘러보면 인적이 뜸해졌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시름이 계속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강진군은 지역 내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강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2월부터 군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약 500억원(종이 373억, 카드 72억, 모바일 50억)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를 막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기 위해 10%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환전 수수료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은행에 가서 구매해야 하는 종이 상품권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전라남도 시군 중에서 3번째로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제로페이(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은 언택트 시대에 알맞게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실시간으로 이체되는 모바일 결제 방법이다.

카드와 다르게 결제 수수료가 없으며 특히, 여성분들에게 지갑 없이 휴대폰만으로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함이 있다.

우리 군은 지난주 읍·면사무소 순회를 통해 제로페이(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의 편리성과 10% 할인판매 사항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강진사랑상품권은 현금과 같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강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우리 군에서 소비하면 10% 할인 효과 덕분에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고 지역 소상공인분들은 매출이 증가해서 좋다.

강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바로 강진을 사랑하는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군민 모두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역에서 소비하는 '강진사랑'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여러분 '강진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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