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에도 로타리 봉사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졸업 후에도 로타리 봉사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1.25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진로타리클럽, 전남생명과학고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200만원 지급

 

탐진로타리클럽(회장 임양수)은 지난 14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 졸업생 10명에게 봉사와 나눔의 로타리 정신을 담은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017년 개설된 전남생명과학고 학생로타리 인터랙트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나눔의 미덕을 지향하며 50여명의 학생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한 인터랙트 구성원들은 제2회 인터랙트 회원으로서 교내의 봉사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고자 탐진로타리클럽은 2017년 개설 이후부터 매년 졸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유공학생에 대한 표창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가르쳐 인터랙트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제2회 인터랙트 회장이자 로타리클럽 유공학생으로 선정된 김주형 학생은 "처음에는 그저 봉사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입했지만, 점차 활동을 이어가면서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배우게 되었다.

특히 2년 동안 회장을 해오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졸업 후에도 로타리 정신을 이어가 훌륭한 영 마이스터 농업 인재가 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광표 교장은 "지난 3년간 우리학교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배운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학생 로타리 활동 등 다양한 학생활동을 지원하겠다" 말했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인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연중 긴급출동봉사단을 편성, 어려움을 겪는 지역장애인가정에 출동하여 회원들이 직업을 발휘하여 전기, 보일러 등 개·보수봉사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집수리봉사, 명절 이웃나눔 등 다양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