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손 먼저 잡는 강진소방서 역할"
"군민의 손 먼저 잡는 강진소방서 역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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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제7대 윤강열 신임서장

지난 1일 강진소방서에 제7대 윤강열(51)서장이 부임했다.

윤 서장은 지난 2001년 광양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무안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해남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임한 윤 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업무와 아울러 지역 특성에 적합한 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서장은 "군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생과 사의 기로에 선 군민의 손을 먼저 잡는 강진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나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강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무에 대해 윤 서장은 "현장안점검관을 현장활동에 배치하여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대원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진소방서에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전담구급대 2대를 운영하여 의심환자 및 확진자 110명을 지원 이송해 지역안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진소방서는 119구급대원 폭행사고 특별대책으로 구급차 CCTV, 웨어러블캠 장비를 확보하고 사법업무 담당자를 통해 강력한 의법조치를 할 방침이다"며 "강경한 법도 필요하지만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다. 직원과 군민간 상호 존중하는 강진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윤 서장은 지난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6건이 발생하여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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