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엽수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장
지난 1일 NH농협은행 동광지점 김엽수(56)지점장이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영광군 대마면 출신으로 광주서석고, 전남대 사범대학 상업교육과를 졸업했다. 지난 91년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나주시지부 과장, 전남상호금융팀 과장, 강진군농정지원단 단장, 광주검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강진지역은 두 차례 6년여간 근무한 곳으로 친숙한 곳이다. 농협중앙회강진지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 농축협 경영이 좋아져 농업인에게 지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 본다"며 "계통농협간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농협의 경쟁력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부장은 "강진군과 농협에서 추진해오는 비대면마케팅 로컬푸드에 협력하여 농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기여 할 것이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 아열대작목 확대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도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부장은 "농촌 일손돕기도 추진해 어려움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금융기관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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