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신임 대표이사
지난 20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새로이 부임한 김바다(51)대표이사를 만났다.
1일 부임한 김 대표는 "12년전 강진에서 연극연출가로 활동한 스승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지난해 자녀와 푸소체험을 왔었다. 민박, 사의재, 조만간공연 등은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아 기억에 많이 남은 곳이다"며 "강진 문화, 관광 일들에 최선을 다해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강진은 아르코연습장, 가우도, 음악창작소, 아트홀 등 많은 문화시설을 갖고 있다. 시설을 활용하여 외지인이 이용하고 스스로 알리는 지역매개체 강진문화관광 역할을 가질 생각이다"며 "강진의 장점은 지역주민주도형관광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사업에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을 입혀 관광이 더 활성화되도록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탄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사업에 젊은여행객이 강진을 찾아와 SNS를 활용한 홍보 강진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며 "그동안 관광사업을 하면서 준비해 온 것이 자연스럽게 지역을 찾도록 하는 관광스토리이다. 강진 곳곳을 촬영해 유명인 유튜브와 SNS에 제공하여 개별관광을 유도해 나가려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금은 핸드폰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드라마, 라디오극장, 주민사연을 소재로 하는 스마트관광을 추진한다"며 "지역민이 성우로 참여한 강진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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