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다함께 코로나19 이겨냅시다"
"어렵지만 다함께 코로나19 이겨냅시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1.1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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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전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쌀·김치 전달

 

지난 4일 강진읍 동성리 소재 강진군지체장애인협회에 힘들고 어렵지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이날 전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이자 강진읍에서 오페라가요방 업체를 운영하는 윤양희 대표는 강진군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했다.

방문에 윤 대표는 마음으로 준비한 쌀 10㎏ 10포대와 김장김치 30㎏를 전했다.

이에 앞서 윤 대표는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로 강진군지체장애인협회에 매년 전해오는 김장김치가 들어오지 않아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자신도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로 업체 문을 닫아 어렵지만, 지체장애로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과 시설종사자들을 위해 물품을 준비했다.

김장김치는 자매포차음식점을 운영하는 동생과 함께 김치를 담아 준비했다. 여기에 자비로 쌀을 구입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 회장은 6년전부터 매년 김장을 담아 주변에 홀로사는 이웃에 나눠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년전부터는 남문회관 청자골국악예술단에서 국악을 배우고 단원들과 함께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봉사도 가져오고 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은 더 어려움을 겪어 지지와 보살핌이 필요 할 것이다"며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내마음이 더 기뻤다. 앞으로도 할 수 있는데 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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