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곳간'에 채워지는 이웃 사랑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곳간'에 채워지는 이웃 사랑
  • 김철 기자
  • 승인 2021.01.1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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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100만원 등 기부행렬 이어져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함께 주민들의 마음도 움츠린 새해에 군동면(면장 강춘혁)에 기부 행렬로 온정이 넘치고 있다.

군동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군동면 청년회에서 100만원, 호동마을 윤태한씨가 100만원, 군동면 사랑회 20만원, 갈전마을 김득주 이장 20만원, 월봉마을 임윤식 이장 10만원, 안지마을 송하종 이장 10만원 등 총 260만원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모금처 '나눔곳간'에는 2년간에 걸쳐 2천9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이 후원금은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명절음식 나눔행사 등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3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주 민간위원장은 "2021년 새해에도 후원금 모금 등 민간 재원 확충에 주력하여 군동면 주민들의 어려움을 지역에서 스스로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해에도 희망 나눔의  불씨를 지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군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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