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코로나 꼼꼼히 잡는다
[사설2] 코로나 꼼꼼히 잡는다
  • 강진신문
  • 승인 2021.01.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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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가 지난달 30일 국비 1억원을 들여 강진군보건소 부지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시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에 대한 의료이용체계 정비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코로나19와 타 호흡기감염 구분이 어려운 코로나19 감염자 방문으로 의료기관 운영이 중단되고 의료인 격리를 우려해서 설치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현재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진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이용하는 환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설 내부는 접수실, 진료실, x-ray실, 검체채취실, 감염성폐기물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해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들의 동선을 분리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우리 군에 의료진과 환자들의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설치된 만큼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시 반드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홍보하고 있다.

군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체계적이고 효과를 높이는 전담클리닉이 코로나 19에 주민들을 안전하게 막아낼 수 있다.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지는 강진군은 앞으로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진행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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