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1.01.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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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강진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됨과 동시에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여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강진산단 분양 완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등 일자리 창출분야와 전남에서 유일한 여성 부단체장 재직, 강진군 관리직 여성공무원 35.1% 점유 등 여성 대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단계 지정으로 강진군은 지난 2016년 최초 1단계 지정에 이어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2단계 지정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강진군은 앞으로 5대 분야(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여성친화관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사업은 보완·확대하고, 성 평등 기반 협력체계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 주민참여형 돌봄 인프라 구축, 농촌형 일자리사업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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