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동절기 이웃나눔
신전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동절기 이웃나눔
  • 김철 기자
  • 승인 2021.01.1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가정에 마음 담아 이불, 떡국 떡 전달

 

신전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5일 동절기을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가정에 이웃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신전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집행부는 신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전면 18개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에 전해 달라며 이불과 떡국 떡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위원 20명이 1년간 회비를 아끼고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50여만원 상당의 극세사이불 5채가 준비됐다.

또한 위원들은 쌀을 희사하여 새해를 맞은 이웃을 위한 떡국 떡 65㎏를 준비해 이웃사랑 마음을 더했다.

임성수 면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동절기를 돕는데 큰 힘이 되어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하는 신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전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하여 지역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군행사장 쓰레기 수거 및 교통안내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상균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신전면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동절기를 나고자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마음의 온기로 전달 됐으면 좋겠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행복할 수 있도록 보살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