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들의 이어지는 지역사랑
군의원들의 이어지는 지역사랑
  • 김철 기자
  • 승인 2021.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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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의원 500만원 장학기금 기탁, 김보미 의원 263만원 기부금

 

강진군의회 군의원들의 지역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강진군의회 김명희 의원이 5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강진군의회 김명희 의원은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강진의 미래를 더 밝힐 수 있도록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김명희 의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기회가 마련되고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연말이라 도울 곳이 많지만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의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다양한 인재 육성 및 교육 사업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미 의원은 지난달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달라며 263만원을 기탁해 겨울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보미 의원은 지난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총 263만9천610원을 모두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12월 의정활동비를 기탁한 바 있다.

김보미 위원장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강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강진군이 더욱 행복해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군 의원이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행복한 강진의 발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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