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내과 전문의가 주민들을 만납니다"
"한방내과 전문의가 주민들을 만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1.01.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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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개] 강진읍 중앙로 강진한의원

 

중풍치료 가장 뛰어나...한약재 추출해 면역력 높이는 약침치료

최근 강진읍 중앙로 금호상가 2층에 위치한 강진한의원이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도암면 송학마을 출신인 조재준 원장이 기존 강진한의원을 인수해 새로 취임하면서 한방내과 전문의 진료를 선보이고 있다.

진료과목은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 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다양하다. 치료는 통증, 교통사고, 비만, 소아성장, 중풍, 다이어트 등 진료가 가능하다.

조 원장은 대전대학교 한의학대학을 졸업하고 동신대부속 광주한방병원 의국장, 광주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여기에 군에서는 군의관으로 근무했다. 해군 포항병원 한방과장, 세계체육대회 해군 5종 팀닥터, 해병대 교육훈련단 의무실장 및 한방과장, 해병대 91차 특수 수색교육 군의관 등으로 근무했다.

군의관 복무를 마친후에는 광주에 위치한 한결한방병원 부원장으로 2년 6개월간 환자들을 보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에 강진으로 돌아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조 원장의 전공분야는 흔히 말하는 중풍이다. 뇌졸중으로 불리는 증상으로 한방내과 전문의 실력으로 중풍 후유증 등에서 탁월한 치료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환자가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의원을 찾았다. 검사를 마친 조 원장은 뇌졸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고 강진의료원 진료를 추천했다. 이에 환자는 의료원을 거쳐 광주 전대병원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급성기에 있는 환자들은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절차를 거치고 이어 신경을 자극해 재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조 원장의 역할이다.

또 조 원장은 군의관 시설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쳐 근골격계분야에서 다양한 치료를 진행할수 있었다. 군의관으로 근무하면서 병사들이 수없이 다치는 상황을 치료하면서 수많은 사례를 경험했다. 여기에 자동차 사고 후유증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침술 치료와 함께 보약을 이용해 처방을 하고 있다.

침술도 다양하다. 우선 약침이 눈에 띈다. 한약과 침이 결합된 형태로 한약재를 농축해 혈자리에 주사기를 통해 주입하는 방법으로 면역력 강화와 함께 진통 효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녹용(NM)약침 5천원, MO 관절약침 7천원, 자생 봉침 치료는 1만원으로 약침을 맞을 수 있다.

한약 기본 체질 처방은 25만원, 녹용(중대)한약은 35만원, 녹용(상대)한약은 45만원이고 감기상비약은 1일 1만원, 소화제와 변비약 등은 3일 1만원에 구입할수 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은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다. 자세한 문의나 예약은 433-919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조 원장은 "한방내과 전문의는 뇌졸증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재활치료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강진지역 주민들에게 수술적 치료가 아닌 한방진료를 통해 만성질환 등을 치료할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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