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강진농협 김영진 상무와 홍명수 과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9일 홍명수(45·강진읍)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직매장과장이 농산물 유통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 이바지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홍 과장은 지난 2019년 가격폭락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여 대안으로 관내 마늘, 양파 생산자단체를 조직화하여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였다.

또한 생산자단체가 자발적으로 소비촉진과 품질향상이 가능하도록 생산자 중심 자율적 수급조절체계 구축, 의무자조금단체 회원 가입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와함께 친환경 재배에 따른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대책회의 및 정보공유 등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노력해왔다.

한편 지난 15일 강진농협 김영진(53·강진읍)상무가 지역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촉진시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김 상무는 농산물 판매업무와 파머스마켓에서 다녀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샵인샵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에 힘써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출하농가 육성을 위한 농업인교육을 강화하고, 출하작목 및 출하시기 조정을 위하여 재배작목 기술교육을 추진하였다. 이에 올해 9월말 기준 20억1천만원의 성장을 이뤄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