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동초등학교에서 지난 28일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씨튼어린이집 원아들과 유치원·초등학교 연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군동초에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씨튼어린이집 7세반 원아 29명이 방문했다. 원아들에게는 임경미 교장으로부터 학습에 도움을 주는 도움반교실, 코로나19 원격수업 컴퓨터실, 과학수업을 하는 과학실, 각 학년별 교실이 소개됐다.
또한 방과 후 친구와 숙제하고 배우는 돌봄교실, 군동초의 자랑인 잔디운동장, 입학하여 졸업 할때까지 맘껏 뛰놀고 이용하는 비파숲속놀이터 등 학교시설들도 소개했다. 이어 원아들은 가장 궁금한 1학년교실로 이동해 언니, 오빠들의 수업을 함께했다.
또한 원생들에게는 독서실, 운동장, 숲속놀이터,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면서 입학하여 다니는 학교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 주었다.
한편 계산초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과 1318청소년방과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센터는 학교와 윈원하면서 방학기간 학생들에게 점심,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악기배우기, 학습지도 등을 갖는다.
군동초는 아동센터와 협력아래 학생들에게 시설을 개방하여 바른 성장을 돕는다.
또한 전라남도 유학학교로 지정된 군동초는 새학기에는 4~6학년 서울유학생 8명에게 홈스테이 제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도 갖는다.
신일섭 교장은 "많은 신입생들과 함께해 힘이 난다. 군동초는 학생 스스로 꿈을 키우기 위해서 도전하고 열정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이다"며 "지역의 자녀들이 우리학교로 진학해 교육을 잘 받아 올곶은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