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1시35분께 작천면 군자길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72㎡ 목조주택이 전소되면서 소방서추산 9백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주인 A모씨가 전기장판을 켜두고 논에 일을 나가 일을 하던 중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이에 켜둔 전기장판의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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