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브랜드·디자인 개발·마케팅 지원
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개발한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6차산업 인증기업) 30개사가 참여한 상품전시 및 품평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0개 기업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돼 도움을 받아 개발한 제품을 일반에 선보이는 동시에 평가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앞서 전남도는 올해 수혜기업들을 대상으로 '상품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전략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업회사법인 ㈜보향다원을 포함한 30개 기업을 선정, 사업비 106억4500만원(보조금 98억5000만원, 자부담 7억9500만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자원 및 상품특성을 반영한 브랜드(BI·CI) 개발 및 리뉴얼, 디자인(포장·제품) 개발 지원 , 브랜드 마케팅 현황분석 및 컨설팅, 전략 수립, 브랜드·디자인 활용 매뉴얼, 시제품 제작 , 지식재산 권리화, 상품 홍보·전시, 사후관리 등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