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박승기)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집중기간(11. 19. ~12. 31.)을 맞아 편의점과 협업 아동학대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상습적 학대를 받던 아이들이 편의점의 도움을 받는 일이 많아지고 특히 지난 6월 경남 창녕의 한 편의점에서 눈에 멍이 든 여자아이를 한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에 강진경찰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점포들을 활용해 점주 및 종업원에게 피해아동의 표정, 행동 체크리스를 안내하고 편의점이 아동학대 신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계산대 부근 등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물을 부착하여 주민들의 신고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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