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5년째 이어온 온(溫)나눔봉사
강진군산림조합 5년째 이어온 온(溫)나눔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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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가구 350만원 지원...동절기 따듯한 온정 전해

 

강진군산림조합에서 저소득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가구에 연탄과 연료를 전달하는 겨울맞이 사랑의 온(溫)나눔 봉사를 갖고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봉사에는 강진군산림조합 남윤택 조합장, 직원 등이 함께하여 난방 연탄배달부를 자청했다. 강진군산림조합에서는 올해로 5년째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오고 있다. 

이날 강진산림조합 직원들은 신전면에 홀로 사는 A모(76)씨 집을 찾아 손에서 손으로 연탄 300장을 전달하여 창고에 넣어줘 겨울난방 취약가정의 걱정을 해소해 주었다.

이와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1개읍·면 저소득 노인가정과 차상위계층 15가정에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1드럼씩을 넣어주었다.

한편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온나눔봉사를 추진하여 첫해 준비한 연탄 3천장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11개읍·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에 전달했다.

이후 매년 복지지원사업비 350만원을 들여 연탄과 난방유를 준비하여 이웃과 온나눔을 가져온다.

남윤택 조합장은 "추위에 난방을 걱정하는 어르신을 대하고 걱정됐는데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을 것 같아 직원모두 마음이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군민에게 사랑 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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