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 김철 기자
  • 승인 2020.12.2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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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취약계층 위해 400만원 상당 돼지고기 전달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방역관계자 및 의료진과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진빈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은 지난 15일 강진군청을 방문해'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후지) 431㎏(199박스)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돼지고기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흔쾌히 기부에 동참한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이 작은 나눔 활동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보건소 방역관계자 및 의료진, 주민복지실에서 대상자 선정 후 결식 위험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9월 24일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에만 4번째로 추진된 것이다.

협회는 지난 2019년에도 총 4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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