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희망 담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작천면 희망 담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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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내 행복동산 희망트리...코로나19에 지친 면민들 위로 기대

 

작천면사무소와 재경작천면향우회에서 코로나19에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작천면사무소에서는 지난 10일 작천초등학교 내 까치내 행복동산에 희망트리를 만들어 점등식을 갖고 밤을 훤히 밝히며 희망을 전했다. 이번 희망트리 비용은 재경작천면향우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지원하였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손수 전기공사 완료 후 산타클로스와 썰매, 형형색색의 전구와 조명을 장착하여 트리를 설치했다.

점등식에 조경언 작천면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 어둡고 우울한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며 "아름답게 빛나는 트리 불빚을 보면서 희망을 잃지 말고 면민들과 작천면향우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환하게 주위를 밝혀주니 기분까지 밝아진 것 같다"면서 "재경작천면향우회원들의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작천면 까치내 행복동산 희망 트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수놓으며 내년 2월 말까지 불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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