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눠 따뜻해孝, 고마워孝'
'함께 나눠 따뜻해孝, 고마워孝'
  • 김철 기자
  • 승인 2020.12.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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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지사협, 김치, 떡국 떡 등 전달

 

지난 11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호경)는 겨울나기 함께 나눠 따뜻해孝, 고마워孝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치와 동치미, 고추장을, 경로당에는 귤과 떡국 떡을 전달했다.

겨울나기 나눔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김치 나눔 사업이 축소 및 중단됨에 따라 추진됐다.

직접 가정에서 담근 김치를 나누는  김치 한 포기 나눔으로 주민들에게 46상자의 김치를 기탁받았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원봉사로 동치미 190상자를 준비했으며, 주민들이 기부한 쌀, 후원금으로 떡국 떡 50봉지를 마련했다.

기관단체 후원도 있었다. 농협에서는 사랑의 김치 나눔으로 김치 40상자를 후원했으며, 군동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고추장 40개와 귤 50상자를 후원했다. 나눔 물품은 군동면 저소득층 150가구와 경로당 44개소에 골고루 전해졌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까지 멀어질 수 있는 시기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김치 한 포기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 및 1인 청장년층 가정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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