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청렴도 2단계, 내부청렴도 1단계 하락
국민권익위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교육청·교육지원청(90개), 공직유관단체(202개)가 대상이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올해는 총 20만 8,152명(외부청렴도 153,141명, 내부청렴도 55,011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결과 강진군 종합청렴도 2단계 하락한 4단계로 나타났다. 외부청렴도가 2단계 하락한 4단계, 내부청렴도는 1단계 하락한 3단계로 지난해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2년 연속 상위권 2등급을 유지함으로써 청렴지자체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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