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판매업소 협조 통한 코로나19 방역 강화
강진군은 지난 2일 약국, 편의점 등 의약품판매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해열제 구매 고객에게 선별진료소로 우선 방문을 안내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철 감기·독감의 유행이 예상되고 있다.
자신의 증상을 단순 감기로 오인하고 해열제를 복용하며 돌아다녀 56명의 접촉자를 발생시킨 타 지역의 사례와 같이 해열제 및 감기약 등을 복용하고 다수와 접촉할 경우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약국 16개소와 상비의약품 취급 편의점·슈퍼 16개소를 대상으로 해열제를 구매하러 온 고객들에게 선별진료소 방문을 우선적으로 안내하도록 당부했으며 선별진료소 우선 방문 안내문을 의약품 보관함에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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