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어르신들의 건강은 우리가 챙겨요"
"신전면 어르신들의 건강은 우리가 챙겨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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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새마을부녀회·협의회 합동으로 200포기 김장

 

신전면새마을부녀자협의회(회장 오옥초)와 신전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용득)은 합동으로 겨울 김장김치를 넉넉하게 준비하여 신전면마을회관에 전달하였다.

지난 1일 신전면 오 회장 주택으로 모인 남녀회원들은 손을 모아 200포기 김장김치 담기에 하나가 되었다. 이날을 위해 신전면새마을부녀자협의회에서는 김장 나눔 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18개 마을을 돌면서 화장지판매를 가졌다.

또한 들녘에 버려지는 폐비닐과 농약병을 수거하고, 헌옷 모으기 등을 갖고 판매하여 기금 3백만원을 만들었다. 이 기금으로 배추와 각종 양념을 구입해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았다. 김장는 다시마 등으로 낸 육수에 찹쌀죽을 쓰고 송천마을 앞바다에서 잡히는 싱싱한 생굴을 넣어 정성을 더했다.

35년전부터 매년 겨울철이면 김장김치를 담아 신전면 어르신들을 섬겨오는 신전면새마을남여지도자들은 큰마을과 작은마을에 맞춰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또한 신전면새마을부녀자협의회와 신전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와 내고장 가꾸기,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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