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020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 점포로 뉴강진마트(대표 마규헌)를 선정해 시상했다.
군의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뉴강진마트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사를 거친 뒤 지난 2일 최종적으로 우수 점포로 선정됐다.
뉴강진마트는 가게 내부에 생명사랑 실천가게 포스터를 부착하고 번개탄 판매 시 번개탄 사용 주의사항 안내문이 부착된 번개탄 판매봉투를 사용했다. 또 번개탄보관함에 번개탄을 넣어 판매하는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살예방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여기에 번개탄 판매시 용도를 손님에게 일일이 물어보고 자살 징후가 보이는 손님에 대해서는 보건소나 경찰에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그 활약이 뛰어나 올해 우수 점포로 시상받게 됐다.
마규헌 뉴강진마트 대표는 "앞으로도 보건소가 시행하는 자살예방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해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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