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위한 가정 봉사 진행, 청소 및 점검 생필품 전달
지난달 30일 마량면 해피투게더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가정 봉사를 진행해 소박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마량면 김모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모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다 오른쪽 손등을 다쳐 집안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단에는 강한성 마량면장, 설지이 주민복지팀장, 임현주 주무관, 홍규택 주무관, 이경환 행정도우미까지 5명이 함께했다.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노후된 벽지 및 보일러를 점검하고 방 정리와 청소를 했다. 군에서 지원하는 생필품도 전달하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한성 면장은 "어르신께서 손을 다쳐 고생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걱정이 됐다"며, "앞으로 마량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은 해피투게더 봉사단을 활성화시켜 봉사활동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고 지역의 복지 그늘을 지워나가는 것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봉사단은 강진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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