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씨 재경종친회 제2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청주김씨 재경종친회 제2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윤기열 수도권 기자
  • 승인 2020.12.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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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윤 종친 제12대 재경 종친회장 추대...김도식, 김향주 종친 감사 선임

 

청주김씨 재경종친회(회장 김수인)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2가 종각역 인근 문화공간 '온' 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도식 종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19 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임원위주의 극소수만 초청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1~5호 의안 각각 상정 후 통과, 11대 회장의 이임사 및 12대 신임회장의 취임사, 종친회기 이양, 새 임원진에 대한 추대장, 위촉장, 임명장 수여, 축사 등 순서로 진행 되었다.

먼저 5년 8개월 동안 봉사한 제11대 김수인 회장이 물러나고, 김덕윤 종친이 제12대 재경 종친회장으로 추대, 추인 되었다. 이어 김도식 종친과 김향주 종친이 각각 감사로 선임 되었으며 제23차 정기총회 의장에 김영윤 종친이 위촉 되었고 제12대 임원회 조직도 모두 원안대로 인준 되었다.

청주김씨 중앙종친회(회장 김규현) 임원진도 매년 본 행사에 참석 하였으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전격 불참키로 하고 축하전문으로 대신 했다. 김이수(전 헌법재판관, 현 조선대학교 이사장)종친이 늦게 도착하여 간단한 축사를 했다.

전국 2만9천198명의 청주김씨 종친회원 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2만108명으로 전체 회원의 약 3분의2가 거주 하고 있는 재경 종친회는 1984년 5월에 창립되어 매년 행사를 이어오다 2002년 5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약 13년간 공백기가 있었다.

수도권의 뜻있는 원로 종친들의 각고의 노력과 중앙종친회의 지원으로 2015년 3월 27일 종친회가 재 창립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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