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으로 병영면을 더 발전시켜 나가자"
"화합으로 병영면을 더 발전시켜 나가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02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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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병영면민의 날 기념 및 까치내재 터널공사 착수 기념 병영면민 화합 한마당


까치내재 터널공사 착수 기념 및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 축하

병영면민의 날 기념 및 까치내재 터널공사 착수를 기념한 병영면민 화합 한마당이 지난 23일 병영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병영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김용호 도의원, 박정식 병영면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병영면민 등이 함께하였다.

이날 병영면민 화합 한마당에는 올한해 수고한 면민들을 위하여 가수 등을 초정한 식전공연이 무대에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철중 병영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부터 병영면 발전 등을 갖고자  추진해오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 시간에는 북3면 작천·병영·옴천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까치내재 터널 공사 착수경과가 보고됐다. 사업은 2009년 확정되었고, 2012년 실시 설계 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감사원의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로 장기간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이승옥 군수와 군 담당자들이 전라남도지사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토지보상비 25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실시  설계보안 밎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도비 총 606억원을 들여 군동면 파산리부터 작천면 삼당리까지 총 3.28㎞ 구간에 까치내재 터널 개설공사가 추진된다.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병영면 발전을 위한 오는 12월말까지 병영시장 가옥 내 업체 입점, 시장통 인근 조형물 설치 등 병영돼지불고기 거리조성사업 완료 조성사업 경과가 보고되었다.

이어서 강진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로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한 김견식 병영양조장 대표 시상식 축하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인 김 대표는 병영양조장 3대 전수자로서 57년간 남도 전통주를 연구하고 제조·판매하며 일본 유기농막걸리수출 및 강진군 식품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였다. 

이날 병영면민 화합 한마당이 열려 초청가수 등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김재찬 병영발전협의회장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시장 활성화 전조전이라 생각한다.

유휴공간 점포가 모두 활용돼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영업주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며 "면민화합 한마당을 통하여 강진군과 병영면을 더욱 발전시키고 면민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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