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안전 및 대민업무 지원 헌신 공로
지난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작천면의용소방대 마상배 대장이 대민업무 지원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수상자 마 대장은 지난 2010년 의용소방대 입대 이후 10여년간 작천면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화재진압보조 활동, 구조·구급지원활동 및 각종 소방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기해오고 있다.
마 대장은 각종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소방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소방홍보도 추진했다. 이와함께 각 분야에서 전문자격증을 갖춘 강진군 작천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돌봄이제를 운영하여 마을경로당 및 독거노인 자택에 방문하여 주택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점검, 집안환경정리, 생필품 제공 등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사랑나눔 의용소방대 활동을 추진해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동체 역할도 되어주고 있다.
마 대장은 지난 2019년 링링의 상륙으로 지역사회에 큰 태풍 피해를 주었을 때 피해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딸기 재배하우스 철거, 배수 작업보조 등을 갖고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재난환경 변화에 맞는 의용소방대가 되고자 심폐소생술,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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