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집중
내년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집중
  • 김철 기자
  • 승인 2020.11.2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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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주요 업무계획보고회 개최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정 비전, 2대 핵심사업과 5대 군정방침을 함께 공유하고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군정 5대 방침인 일자리 창출로 군민 소득 향상, 문화예술 접목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농·임·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43건을 비롯 281건의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일자리 분야는 강진산단 조기입주 및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신규마을 및 농촌형 공공임대 주택사업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와 외부 근로자 유입에 대비하고, 체류형 관광분야는 푸소(FU-SO)를 활용한 생활관광 활성화사업(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민박 활성화,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고려하라! 강진 등을 통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맞는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전망이다.

농업분야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 청자골 화훼단지 온라인 직거래 판매시스템 강화, 강진 대표 식품 특산물 개발 사업(묵은지, 쌀귀리 가공식품), 아열대 과수단지 조성 등을 기반으로 6차산업화에 나선다. 지역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고속도로· 국도·철도 등 각종 교통SOC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마지막 안전복지 분야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육아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100원 택시 및 1천원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모사업 유치로 의존 재원 확보에 힘쓰고 가용 재원을 적절히 활용해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강진군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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