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위상을 높여가자"
"여성정책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위상을 높여가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2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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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여성단체 발전과 여성의 발전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어머니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적십자봉사회, 한국부인회, 여성자원봉사회, 어머니봉사회, 어머니포순이회, 생활개선회 8개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운영위회원에서는 지역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건, 동절기 부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조손가정 김장김치나눔 일정 등 안건이 협의되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지난 7월 갖지 못한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한 기념식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전봉덕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부인회 김정자 씨 등 8명에게 강진군수 표창이 전해졌다. 기념식에는 여성단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배진숙)가 재가입해 환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 곡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한 강진시외버스터미널 열화상 모니터링 자원봉사 등을 추진했다.

한편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97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평등 실천 및 발전을 위한 활동, 어려운 이웃 나눔, 군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전봉덕 회장은 "지난 5년간 강진여성단체 지도자들이 여성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여성지도자 리더들이 여성평등 실현과 안전·편리 농촌 환경을 조성해 강진군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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