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안전, 지역 사고예방 지킴이가 되겠다"
"주민안전, 지역 사고예방 지킴이가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25 0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회 방범의 날 기념식...병영면방범대 봉사왕 선정

 

사단법인 강진군방범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방범의 날 기념식 및 봉사왕 선발대회가 지난 14일 병영면에 소재한 병영면방범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최광호 강진군방범연합회장, 김재찬 병영발전협의회장, 관내기관단체장, 전임 방범연합회장, 임원진, 11개 읍·면 지역대장 및 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범의 날은 코로나19로 미뤄오다 봉사왕으로 선정된 병영면방범대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방범의 날 기념식을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병영면방범대 경과보고가 있었다.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병영면방범대는 2017년까지 소수 대원으로 명맥을 유지해 왔다. 지난 2018년 박병용 대장이 대원 28명을 모집하여 현재 30명의 방범대원이 지역사회를 구역별로 나눠 야간순찰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병영성축제 등 지역행사장에서 교통정리를 비롯해 도로가, 병영성터 등 예초작업 등 봉사를 갖고 있다. 올해 김상운 대장이 사무실을 마련하고 방범차량을 구비해 지역사회의 안전예방과 봉사에 최선을 다해온다.

행사에는 제13회 방범의 날을 맞아 봉사왕으로 선정된 병영면방범대에 봉사왕 상이 시상됐다. 이와함께 병영면방범대 입구에 봉사왕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 11개읍·면지역대 대원들은 각 지역으로 이동해 마을회관을 비롯한 취약지에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내고장 지킴이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최광호 연합회장은 "강진군방범연합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해오며 이웃으로 봉사하며 주민안전, 사고예방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로 친근한 방범대,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방범대로 봉사하면서 방범대원들이 먼저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