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맛집 육성 맞춤형 컨설팅 중간보고회
강진맛집 육성 맞춤형 컨설팅 중간보고회
  • 김철 기자
  • 승인 2020.11.2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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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참여업소 대표음식 시식품평회도 개최수상 쾌거

 

군은 지난 11일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음식점 영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맛집 육성 맞춤형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컨설팅 참여업소 8개소의 컨설팅 진행과정과 업소별 개선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참여업소 및 메뉴는 착한돼지(애호박찌개, 1인 8천원), 황칠품은 닭(황칠촌닭코스요리, 4인 6만원), 으뜸식당(장어볶음, 4인 7만원), 강진착한한우명품관(애호박찌개, 1인 8천원), 조경희아구찜(닭곰탕, 4인 6만원), 오뚜기식당(청국장쌈밥, 1인 1만원), 무지개식당(돼지불고기, 1인 1만3천원), 산채골(도시락, 1인 8천원)로 시식과 품평회를 통해 중간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품평회에서는 도시락 메뉴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상품으로 적합하고 식단의 짜임새가 훌륭해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막례 씨는 "음식컨설팅으로 상차림 변화를 주게 됐고 양파효소를 전수받아 음식에 적용했더니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맛집 육성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음식 맛은 내 기준이 아니라 소비자 입맛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업자분들은 자기가 해왔던 방식만을 고집하지 말고 소비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와 개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진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이 부착되고 입식식탁 설치 지원, 주방시설개선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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