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여행지 강진, 푸소(FU-SO)체험으로 Feeling Up-Stress Off
청정 여행지 강진, 푸소(FU-SO)체험으로 Feeling Up-Stress Off
  • 김철 기자
  • 승인 2020.11.2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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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푸소체험 운영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

 

코로나19로 힐링·청정·소규모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강진군 푸소(FU-SO)체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푸소(FU-SO)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는 풀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골 농가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생활하며 농촌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느끼는 강진군의 농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군은 코로나19 청정 여행지로 강진군이 급부상하며 푸소체험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푸소체험 운영에 힘쓰고 있다.

학교에서 강진으로 관광버스로 이동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한 줄에 한 명씩 탑승해 이동하고 있으며 버스 탑승 전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 또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포함된 1인 여행용 방역키트를 제작해 학생 개개인에게 배부하고 있다.

특히 군과 푸소농가는 더욱 내실 있는 푸소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마쳤다. 상반기에는 통일되고 규격화된 청자식기를 제작해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위생·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침구류를 구입해 지원했다.

내년도 푸소체험은 현재 3천400명이 사전예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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