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작천문화센터 개관
작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작천문화센터 개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2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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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강당·문화체험실·시설 정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작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작천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군과 작천면문화센터추진위원회는 작천면 평리에 소재한 작천문화센터 어울림관에서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의장, 조경언 작천면장, 차운철 농어촌공사지사장, 작천면문화센터추진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준공된 작천문화센터는 국·도비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2개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건립되었다. 개관한 작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역량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7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공사를 착공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작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여주고자 면적 1,033㎡에 다목적강당, 세미나실, 문화체험실, 사회단체공동사무실, 카페테리아 등 시설이 겸비됐다. 이와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를 위한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잔디식재 등 시설을 개선하였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 편리를 위하여 작천면 중심도로인 760m 구간에 보도 및 시설 정비도 실시했다. 또 작천문화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평리마을 안길정비 정비 및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작천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배우고, 행사를 갖는 면민문화센터 건립을 군에 건의하여 이뤄졌다. 군은 지난 2016년 면민의 뜻이 담긴 계획을 수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 17년 사업지구에 선정을 이뤄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개관식에는 준공축하 세리머니를 갖고 작천문화센터 개관을 알렸다.

정항채 작천면문화센터추진위원장은 "오늘 면민들에게 희망이 생겼다. 함께 모여 동아리를 운영하고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다시 시작을 말하고자 한다.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작천면에서부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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