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 국민포장 수상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 국민포장 수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25 0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 권익보호 및 복지후생 기여 공로 인정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해 온 유공자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과거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기본선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조건을 조성하고자 당시 국민의 정부에서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하여 법정 기념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지난 1973년 아동복지시설 보육사로 입사해 30여 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왔다. 지난 2004년 강진자비원 시설장으로 취임하여 아동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후원자 발굴, 아동권익보호, 아동복지후생에 16년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박 원장은 "국민포장을 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