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도 본예산 3천851억원 편성
군, 내년도 본예산 3천851억원 편성
  • 강진신문
  • 승인 2020.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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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군민 소득향상 중점

군이 본예산 3천851억 원(일반회계 3천768억 원, 특별회계 83억 원)을 편성해 지난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99억원(2.65%) 증액됐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내국세 감소로 교부세가 감소함에 따라 군민의 다양한 재정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의 상반기 집행가능성을 고려하여 예산 편성 단계부터 연례 반복적 편성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무엇보다 군은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군민소득 창출과 농·축·임·수산업 지원 및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산업 구축에 중점을 뒀다.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비를 예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중점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 세출내역은 국·도비 등 목적이 지정된 사업비 1천356억원, 국도비 보조금에 대한 군비부담금 678억원이 편성돼 주민 복지 및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해 쓰이게 된다.

농림어업분야 예산을 살펴보면 벼 포장재 지원사업 3억5천만원, 농기계 지원사업 4억원, 벼재배 경영안정자금 46억5천만원, 어촌뉴딜 300사업 52억7천500만원, 꼬막 패류 치패대 지원 3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및 축산분야에 1천109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또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7억6천만원,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5억원, 강진청자축제 8억원, 월출산 관광명소화사업 18억 원 등 349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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