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미래를 향한 장학금은 이어진다
강진의 미래를 향한 장학금은 이어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0.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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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 강진지부장 김정배(양명자연농장 대표) 200만원, 회원 100만원 장학금

 

지난 5일 한국오리협회 전남지회 강진군지부장 김정배 양명자연농장 대표가 200만원, 강진군지부 회원들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오리사육에 관련한 지식과 기술향상, 사육농가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1994년 8월에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주요 사업인 오리 산업 경영지도, 사육시험 및 사료 품질개선, 오리 산물의 유통개선, 가격안정 및 소비증대와 수출입에 관한 사업 추진과 함께 오리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 촉진 행사도 펼치고 있다.

특히 강진군지부장인 양명자연농장 김정배 대표와 강진군지부 회원들은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해 오고 있다.

김정배 지부장은 "강진 오리농가를 성원해주시는 군민에게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매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에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강진군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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