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방위 사이버 교육 실시
강진군, 민방위 사이버 교육 실시
  • 김철 기자
  • 승인 2020.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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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이 실시되지 못하는 상황에 따라 교육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추진을 위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3회차 교육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1~4년차(209명)와 5년차(240명), 총 449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4년차는 원래 실시되는 집합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하며 5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기존 방식 그대로 사이버 교육이 실시된다.

강진군 소속 민방위대원은 누구나 PC와 스마트 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수 있다.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 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방법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한국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 사이트(mbed.co.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대상자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교육 일정 카카오 톡 알림 서비스도 시행한다.

사이버교육 수료가 어려울시 읍·면사무소에 서면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2020년에 헌혈한 민방위대원에 한해서는 민방위 교육을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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