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제2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1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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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발전 기여 어업인 표창, 29개 어촌계 어업인 한자리

 

강진군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강진군어촌계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김용호 도의원, 박준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관내기관·사회단체장, 강진군어촌계연합회조합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한해 수산업에 종사해 온 어업인들을 위한 식전 공연이 있었다. 이어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에서는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수산업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모범이 된 김강남 강진군어촌계장연합회 총무, 박휴재 대구중저어촌계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수산업 발전 및 강진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윤재라 대구수동어촌계장, 박주정 마량하분어촌계장이 강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중식 후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강진군어촌계연합회 소속 어촌계대표들이 출전하여 노래실력을 무대에 펼쳐 놓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1등에게는 TV, 2등은 세탁기 등 행운이 안겨졌다. 

강진군어촌계연합회에는 6개읍·면 29개어촌계 어업인 2400여명이 조합원으로 활동중이다.

방진석 어촌계연합회장은 "수산업은 우리나라는 물론 강진을 지탱하는 기간사업이자 생명산업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산에서부터 관광 등 6차산업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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