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파랑길 생활체육 등산대회 개최
강진남파랑길 생활체육 등산대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16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매주 토요일 3개코스에서 개최...농어촌버스 이용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주관한 건강지킴이 타고, 걷고, 오르고 2020년 제4회 강진남파랑길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오는 28일까지 4개구간 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등산대회는 우리나라 지도외곽 한반도 둘레를 하나로 잇는 도보여행 코스인 둘레길이 구축됨에 따라 내고향 강진구간을 걸으면서 산악인, 군민간 우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강진남파랑길 생활체육 등산대회는 관내 산악동호인 50여명이 참여해 코리아둘레길중 남파랑길 강진구간 제81코스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제81코스 마량 토요시장에서 출발하여 남호마을, 고바우공원 등을 경유하여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까지 15.9㎞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을 걸었다.

81코스는 전설과 역사가 깃든 만호성과 까막섬 등을 지나 강진만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해당돼 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추진하여 관내 음식점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중식이 제공됐다.

이번에 강진군산악연맹은 강진남파랑길 생활체육 등산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고자 환경 가꾸기에 역점을 두었다. 이에 4개코스 이동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고,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먹거리는 길목 음식점과 현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등산대회는 오는 14일 대구 중저를 출발해 오감통까지 걸으며 갈대와 철새, 가우도를 만나는 16.7㎞ 남파랑길 제82구간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