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민화로 열리는 최초의 사이버 전시
한국민화뮤지엄, 민화로 열리는 최초의 사이버 전시
  • 강진신문
  • 승인 2020.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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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은 지난 6일부터 개최하는 '한국의 민화'展(Korean Minhwa Special Exhibition-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이 화제이다.

'한국의 민화'展은 사이버 전시장을 구축하여 그 안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해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장은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로 구성되며 총 100점의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민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녹아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었다.

전통민화 전시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과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5천여점의 유물 중 엄선된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재현민화 전시실과 창작민화 전시실에는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총 71인의 현대민화 작가의 재현민화 30점과 창작민화 41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의도 및 모든 작품에 대한 해설은 한국어, 영어, 인니어로 들을 수 있으며, 전시작품을 클릭해 확대하면 세밀한 묘사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영상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면 만나볼 수 있던 민화의 역사와 활용, 그리는 방법 등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만든 민화이야기 영상 이외에도 이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민화 그리기 초급 실기, 민화 그리기 도구와 기초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한국의 민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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