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부전화 효자노릇
독거노인 안부전화 효자노릇
  • 강진신문
  • 승인 2020.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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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에서 시행중인 독거노인 안부전화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암면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 추위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으로 노인 사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안부전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매년 실시해 서비스 지원에서 제외된 노인과 장애인을 찾아 주 1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도암면 행정도우미들이 매일 아침 20명 이상의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드리고 있다.

전화 응답이 없으면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을별로 위촉한 복지도우미에게 알려 확인하거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안부 확인뿐만 아니다. 전기, 수도, 가스, TV 등 아주 간단한 조작을 못해 불편한 상태로 며칠을 지내다가 도우미의 전화나 방문으로 바로 해결되기도 한다.

특히, 홀로 살고 있는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 할 수 있어 안부전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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