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강진만들기 자원봉사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강진만들기 자원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09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나눔사업단, 옴천면 3개마을 맞춤형봉사 제공

 

군민행복, 함께하는 자원봉사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달 30일 옴천면 연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다.

이날 예순일곱번째로 가진 희망나눔사업단 봉사활동은 옴천면 연동, 오추, 죽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에 봉사자들은 오지마을에 속해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생활·의료·건강 등 28개 분야 맞춤형통합서비스로 준비하였다.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희망나눔사업단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장소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함께 봉사자들은 각 분야로 나뉘어 연동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발마사지, 이·미용, 커트, 염색 등을 제공했다.

또한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각 가정을 순회하면서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등 개보수작업을 가졌다.

여기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랜시간 집수리를 하지 못한 가정에는 도배 및 장판을 새로 교체해 주었다. 

이번 봉사에는 강진군보건소가 동참해 한방, 치과진료를 실시했으며, 강진의료원에서는 골다골증 검사 등 의료봉사를 제공하였다.

또 사랑손힐링센터에서는 천연소독제, 천연비누를 제조·배부해 더욱 의미 있는 봉사 시간이 되었다.

한편 주민들에게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자 한들농협 옴천지점장이 사례를 들어 피해예방교육도 가졌다.

손주현 연동마을이장은 "우리 마을은 강진군에서 특히 교통이 불편하고, 코로나19에 이동자제로 어르신들이 병원 한 번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집도 고쳐주고 아픈 곳도 진료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