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회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청록회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
  • 김철 기자
  • 승인 2020.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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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장애인 주택 문 교체, 판넬작업 등 나서

 

강진군청록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강진군청록회(회장 손기식) 회원 30여명은 대구면 수동리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 주민 임모(79)씨 집을 방문했다. 임 씨의 집은 낡고 노후된 주택으로 장애인 모자가 생활하기에 위험한 주택이었다.

이에 먼저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와 함께 낡은 문 교체작업에 나섰다. 오래된 집기류와 각종 쓰레기 청소작업에 이어 8개의 문을 신형 문으로 바꿔 달았다. 여기에 집 뒤편에 판넬 작업과 바닥면을 시멘트로 포장하는 작업에 나섰다.

임 씨의 주택은 시각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선천적으로 질환을 가지고 생활하는 모자가 생활하는 곳이다.

손기식 회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집수리 및 환경개선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대상자가 생활하게 되어 다행이다. 지역봉사단체로서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록회 80여명 회원들은 매년 한방무료봉사, 어려운 이웃 무료집짓기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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